조안 디디언의 ‘존에게 쓴 노트’는 선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그녀가 즐겼던 프라이버시를 바란다
조안 디디언의 ‘존에게 쓴 노트’는 그녀의 가장 깊은 생각과 부모로서의 고민을 포함한 노트들을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들과 공유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지만, 그녀가 존중했던 사적인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유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