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릴리, 당뇨병 및 체중 감량에 대한 GLP-1 알약 시험 성공 발표

엘리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는 Zepbound와 Mounjaro를 만드는 회사로서, 당뇨병 및 체중 감량을 위한 일일 GLP-1 알약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알약은 한 번 투여로 하루 동안 지속되며, 식사 중에 복용할 수 있다. 이 시험에서 GLP-1 알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플라세보 대비 혈당 수치와 체중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결과는 FDA의 승인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알약이 승인되면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