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파시픽 팰리세이즈를 파괴하기 전, 우리는 남편, 딸, 나로 이루어진 가족이었다. 그 연기가 걷힌 뒤에도 우리는 여전히 가족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까? 화재는 우리 집을 파괴하지 않았지만, 우리 사이의 사랑은 위험에 처해있었다. 그 시련을 겪으며 우리는 어떻게 변화했고, 우리 사이의 유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되돌아보게 된다. 화재로 인해 우리는 맞닥뜨린 위기와 우리 사이의 연결고리를 되새기며, 다시금 사랑과 가족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