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죽은 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의식과 전통의 시각적 타임라인
교황이 별세하면 로마 교황청은 엄숙한 의식과 전통에 따라 새로운 교황 선출 절차를 밟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열리고 나면, 135명의 추기경들이 시스틴 성당에서 새로운 교황을 뽑기 위한 수립회를 개최한다. 이 과정에서 추기경들은 비밀의 서약을 하고 종이 투표용지에 새 교황 후보의 이름을 적는다. 투표가 끝나면 흰 연기가 오르는 것으로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알린다. 이어 새 교황은 바티칸의 교황 거주지로 이동하고 취임식이 거행된다. 이 같은 의식과 전통은 수세기에 걸쳐 이어져온 것으로,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위를 강조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Eleanor L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