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는 개혁가가 아니라 목자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내의 관료들에게 개혁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량이 부족했다. 그는 개혁보다는 신자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목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황으로서의 역할보다는 교회 내부의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약한 면이 있었으나, 신자들과의 소통과 교황으로서의 영성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개혁가보다는 목자로서의 역할을 중시했고, 그의 유산은 이러한 모습에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