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승희는 책 “Breaking the Engagement”을 리뷰하며, 워싱턴과 베이징의 관계가 어떻게 이렇게 나빠졌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리처드 닉슨의 1972년 중국 방문 이후 미국과 중국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두 나라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미국을 능가하려는 시도와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南승희는 중국의 대중적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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