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여권 규정이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내외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규정은 여권에 성별을 표기할 때 원래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성과 일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성별 신분증과 일치하지 않는 트랜스젠더 개인들에게는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부 트랜스젠더 원고들은 이 규정이 합헌성을 침해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국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한 판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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