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에서 9명의 어린 형제들 사망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한 차례의 공습으로 12세 이하인 10명의 형제 중 9명이 사망했다. 피해자의 부모는 모두 가자 나세르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아버지와 유일한 생존자인 자녀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의 심각성을 재차 보여주는 사건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을 “테러리스트 타격”이라고 주장하며 자국의 안보를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자는 이스라엘과의 갈등으로 빈번히 피해를 입는 지역 중 하나로, 민간인들의 희생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