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국가주의 혐오 단체 모집을 위해 전투 스포츠 클럽 활용, 보고서 발표

미국에서 백인 국가주의와 같은 극단주의 단체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성장하는 가운데, 보고서가 전투 스포츠 클럽들이 백인 국가주의 혐오 단체를 모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Patriot Front와 같은 백인 국가주의 단체들이 미국 내 극단주의 단체들의 확장을 격려하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적어도 12개의 클럽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극단주의 단체들은 전투 스포츠 클럽을 이용하여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극단적인 이념을 세뇌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클럽들은 주로 미국의 도시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무기 훈련 및 전투 기술을 학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들은 또한 백인 우월주의와 같은 이념을 선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미국 내 극단주의 그룹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극단주의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전투 스포츠 클럽을 통해 이들 단체들이 모집하는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