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기술인, 우파 언론들이 세상을 두 그룹으로 나누며 ‘인간’이라는 범주를 줄여나가는데, 그것은 ‘너는 생물질적인 흰 남성이거나, 몬스터다’라는 것이다. 이 분할은 특정 인종, 성별, 성 정체성, 국적에 따라 인간으로 취급되는 권리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로 사람들은 ‘다른’이 되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고, 이는 인간성을 박탈당하는 과정이다. 정치적으로 취약한 이들은 몬스터로 취급되거나, 인간으로 볼 자격이 박탈되고, 그들의 존엄성은 부정당하기 쉬워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몬스터화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부리게 되며, 이는 인간성을 저하시키고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사회적 분열을 가중시키고, 인종차별, 성차별, 성소수자 차별 등을 조장하여 사회의 문제를 심화시킨다. 이는 인간성을 부정당하는 행위이며,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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