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틴 재판에서의 배심원 회의실, 불화와 상호비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 할리우드 거물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유죄 판결 여부를 놓고 격렬히 논의했다.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이번 재판은 이미 한 번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와인스틴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배심원들 사이에는 의견이 분분했고, 상호 비난이 날아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판 부사장인 알빈 B. 브래그는 “이러한 갈등은 재판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일”이라며 배심원들 간의 갈등을 언급했다. 배심원들은 결국 화목하게 합의에 이르지 못해 미스트리얼이 선고되었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Eleanor L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