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가 연결을 촉진하는 대신 분열을 일으키는 방법

소셜 미디어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가끔은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뉴욕대 사회심리학자인 Jonathan Haidt는 최근 The Atlantic에서 발표된 보고서에서 소셜 미디어의 알고리즘이 미국 내에서 빠르게 증오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들을 단절시키고 이질감을 조장하며, 사회적인 연결과 이해를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종종 사용자들이 이미 믿거나 호의적인 정보에 더 많은 노출되도록 하며, 다른 의견이나 다양성이 부족한 정보 생태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이질적인 그룹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 Haidt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플랫폼 내에서 다양성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들 스스로가 다양한 의견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