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어색한 상황.’ 다저스, 역사적으로 이른 시기에 패드리스에게 대패하며 흰 깃발 들어
다저스는 오버워크된 불펜을 더 이상 부담시키기 싫어하여 패드리스에게 대량 점수차로 패배한 경기 마지막 2이닝 1/3을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던지도록 했다. 이는 흰 깃발을 들었던 다저스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 경기는 17-1로 완패한 것으로, 이때까지 다저스가 투수로 내보낸 선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2이닝을 던져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 3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 에르난데스는 “매우 어색한 상황”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Brian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