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뉴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좌관인 스티븐 밀러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테리 모란이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ABC 뉴스는 자사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테리 모란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해당 게시물은 밀러가 이주자 정책을 변화시키는 데 노력했다는 것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ABC 뉴스 대변인은 “테리 모란의 행동은 우리의 표준과 가치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결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기자들에 대한 ABC의 정책을 강조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보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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