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즈,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얀닉 시네르 꺾고 우승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결승전 중 하나로 꼽히는 5시간 29분의 마라톤 경기 끝에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우승했다. 22세의 스페인 선수는 2세트 뒤진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여 롤랑가로스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는 그의 이번 시즌 두 번째 그랑슬램 우승이다. 알카라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우승이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고, 알카라즈와 시네르의 열정적인 경기는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