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두랑고 출신인 크리스토퍼 블레빈스는 유럽을 주로 휩쓸고 있는 산악 자전거 선수들을 누르고 세계 랭킹에서 상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이 산악 자전거 경기에서 우세한 시기는 30년 전이었으나 그 당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미국이 산악 자전거를 창안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선수들이 성과를 거둘 수 없었던 오랜 기간을 끝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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