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묻힌 유대계 전쟁 영웅, 80년 만에 올바른 묘비 변경

제2차 세계대전 중 투신으로 목숨을 잃은 유대계 전쟁 영웅인 의료병사가 이탈리아에 안장되어 있던 묘비가 80년 만에 수정되었다. 윌리엄 레비는 1944년 나치군에 의해 사망하였고, 당시 십자가 아래에 안장되었으나 그의 종교를 고려하지 않은 채 그대로 묘비가 유지되어 왔다. 이에 레비의 조카들은 올바른 묘비로의 변경을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묘비가 수정되었다. 윌리엄 레비의 희생은 이제 올바르게 기리어질 수 있게 되었다.
출처: Fox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Kevin Choi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