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의 영향력 경쟁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심화되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최근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91억 달러의 신용 한도를 발표했다. 이에 더해 인프라 투자 및 여러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중국이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이주 문제 등에 대한 부정적인 입지를 통해 중국이 경제적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적 영향력 경쟁이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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