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세금법안의 송금 과세안, 멕시코 정부 반대

미국 하원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책 법안에 외국인이 고향 국가의 가족에게 보내는 현금 송금에 5% 세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이 조항은 주로 멕시코인들이 가족에게 송금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정부는 이 조항에 반대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이민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송금 서비스 업체들도 해당 조항이 시행된다면 송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재 이 조항이 법률로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