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인기 대통령이 된 마르크스주의 게릴라 출신 환경주의자 호세 무히카 89세로 별세
우루과이의 전 대통령이자 좌익 활동가인 호세 무히카가 89세에 세상을 떠났다. 무히카는 젊은 시절 마르크스주의 게릴라 조직인 투퍼이들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후에 환경주의로 전향하였고, 우루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인기를 얻었다. 그는 군사적인 과거를 가졌지만 근본적으로는 평화주의자로 알려졌으며, 라틴아메리카에서 좌익의 상징으로 존경받았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