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원장 마틴 마카리가 티아넵틴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이 물질은 일반적으로 ‘가스 스테이션 헤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 티아넵틴은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미스미소스리프트, 티안렉스, 코에틸 등의 상표로 판매되기도 한다. 이 물질은 중독 가능성이 있으며, 혼신상태, 호흡 억제, 혼돈,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안고 있다. FDA는 특히 청소년들이 이 물질을 구입하거나 복용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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