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비상처치청(FEMA) 수장인 캐머런 해밀턴이 허리케인 시즌 시작 전 해임되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FEMA를 겨냥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해밀턴은 의회에게 FEMA가 지역사회에게 “최대의 필요 시기에 큰 도움”이 되며 폐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은 FEMA 수장으로 임명된 지 2년도 안 된 신진 수장으로, 그의 해임은 높은 당국과의 갈등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해밀턴은 복지, 재난 관리 및 재해 대응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이 사건은 FEMA 책임자의 채용 및 행정 변경, 재해 및 비상 상황에 대한 뉴스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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