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등 도시에 트럼프의 성소 도시 단속에 대한 가처분이 부여됐다

캘리포니아의 연방 판사가 목요일에 트럼프 행정부가 “성소 도시”로 알려진 도시들로부터 자금을 인출하는 것을 막는 가처분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샌프란시스코와 미국 전역의 다른 지방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이후 이들 도시들로부터 범죄자들을 체포하는데 사용되는 자금을 인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결정으로 해당 계획이 일단 중단됐다. 성소 도시는 이민 당국이 이민 상태를 물어보거나 체포할 때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도시들을 가리킨다. 이 결정은 이민 문제와 행정부 권한에 대한 논쟁 속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출처: CBS News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Michelle Park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