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소비자들의 기분이 관세 구름 아래 어두워진다
유럽 위원회가 발표한 유로존 소비자 신뢰 지표가 3월의 -14.5에서 이번 달 -16.7로 하락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5보다 더 큰 하락폭이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과 관세 압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ECB는 유로존 내의 소비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망을 낙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