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소설가이자 강의인 매튜 스펙터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의 ‘포용주의적 전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제는 꿈을 꾸던 도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영화 산업의 쇠퇴가 로스앤젤레스의 영혼을 침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스펙터는 예전에는 중산층이 살아가며 다양성을 지켜나갔던 도시가 이제 대형 스튜디오와 블록버스터 영화로 인해 그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품과 예술의 다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도시의 영혼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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