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건설된 중국 공항, 부패로 가득 찼다는 조사 결과

네팔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21억 6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된 중국이 건설한 공항이 부패로 가득 찼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공항은 매주 국제 비행기 한 대만을 받고 있는데, 이는 건설 비용 대비 수익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조사에서는 이러한 부패의 주요 책임을 네팔의 의회의원들과 관리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공항은 중국 CAMC Engineering과 중국 수출입은행이 건설한 것으로, 중국의 건설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Eleanor L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