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산타가 산다. 이웃 중 일부는 기쁘지 않다.

핀란드의 로바니에미는 산타클로스의 공식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에서는 관광 시즌 동안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일부 이웃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10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여행객들의 쇄도로 인해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소음과 혼란이 빈번해지고 있다. 로바니에미는 오로라 보레알리스와 레인디어로도 유명한 지역으로, 에어비앤비와 호텔 등의 숙박 시설이 발달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주변 주민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이다.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Eleanor L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