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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는 컴퓨터에 또 다른 작업을 로드하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녀의 화면에는 한 장면 또는 다른 장면의 충격적인 이미지와 비디오가 나타났다. 나이로비의 아웃소싱 사무실에서 일하는 메타 콘텐츠 모더레이터로 일하는 메르시는 10시간의 근무 시간 동안 55초마다 한 가지 “티켓”을 처리해야 했다. 이 특정 비디오는 치명적인 차량 사고였다. 누군가가 그 장면을 촬영해 Facebook에 업로드했고 사용자가 신고했다. 메르시의 일은 회사의 특히 폭력적이거나 그래픽 콘텐츠를 금지하는 지침을 위반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사고가 나타나는 비디오를 더 자세히 보던 중, 촬영하는 사람이 사고 현장을 확대했다. 초점이 맞춰지기 전에 화면에 있는 얼굴 중 한 명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희생자는 그녀의 할아버지였다. 메르시는 의자를 밀치고 도망갔다. 걱정스러워하는 동료들 사이를 지나 출구로 향했다. 그녀는 울고 있었다. 밖에서 친척들에게 전화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음 – 아무도 아직 그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녀의 상사가 외부로 나와 그녀를 위로하고, 그 사건을 고려해 내일은 휴가를 내도 된다고 언급했으나 이미 근무 중이라며 그녀가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지적했다.
출처: The Guardian
요약번역: 미주투데이 김지혜 기자